user::765ad6f9-9bf6-45c3-8091-3098a7f771f4

고리봉 아침풍경

향적봉 2007-05-03 17:42:29 2




♪ 천년바위 / 진시몬 (stop = ■)


동녁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천년 바위 되리라






~ 고리봉 아침풍경(07.4.29) ~
































































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