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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가는길

향적봉 2007-10-03 14:57:00 2







벌초가는길(070922)



17번국도 전주에서 오수를 막 지나고 곧은길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보이는
길가의 노송군락이 오수가시연꽃지이다.



그리 크지않은 연못이다.



못을 가득히 채우고 있는것이 가시연이다.



가시연은 잎이 큰데비해 꽃이 너무작아 찾아보기가 힘들다.
몇년전부터 나는 큰꽃(?)을 보기위해 지나가다 몇번을 들렀지만 허사였다. *_-



한켠에는 정자가 있다.



정자 앞에는 작은 못이 따로있다.



통행량이 많은 국도변에서 나는 소음만 없다면 고즈넉한 곳이다.



다시 남원쪽으로 얼마가지 않아서 우측으로 혼불문학관 입구가 있다.



노적봉휴게소에는 요즘은 보기힘든 여자(여지)열매가 달렸다.



곡성방면으로 가는 우회도로가 생겼다.
뒤에 보는건 교룡산성이다.



우회도로에서 남원의 동부권 뒤로 지리산 서북능선과 노고단 반야가 조망된다.



순창 넘어가는 비홍재(남원알프스 문덕~고리 입구)에서 금풍저수지쪽이다.



비홍재에서 다시 지리산 노고단과 반야봉 그리고 서북능을 바라본다.



요즘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지천이다.




벌초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진다..



체리부부♥향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