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7:01:07 / 10:11:22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968x847 / F6.3 / 1/1600 (0.001)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90mm
모든것이 비어 있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말리던 오징어도 걷어 들이고,
여름날 북적이던 사람들도 모두 떠나서 평상도 비고...
바구니도 비었고 모든것이 비었읍니다. 소주병도 비었네요.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야죠...
무엇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지 모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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