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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정에서

시간풍경 2010-03-01 21:01:51 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2:15 / 15:48:59 / Auto Exposure / 1200x880 / F8.0 / 1/60 (0.017)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6mm / 7mm


2월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읍니다.

정말 바쁘게 보냈읍니다.

앞으로 2년동안 연구활동을 할 과제가 한꺼번에 나왔읍니다.
경쟁업체와 제안서를 내어서 평가후 업체를 선정하는 과제입니다.

총 13개 과제중 제가 맡은 과제는 5개 과제이었읍니다.
한정된 인원으로 그것도 공고일로부터 40일 동안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게 되었읍니다.

인원도 없고 맨 처음 접하는 과제도 있고...
그중에서 2개 과제는 이제까지 하던 업무의 연장이어서 그리 크게 걱정을 안했읍니다.
그런데 3개 과제는 처음 접하는 과제 인지라.
인원10명이서 제안서를 작성했읍니다.

모든 팀원들이 합심해서 40일동안 쉬는날없이 매일 새벽까지 매달려서
2월 28일 탈고를 하였읍니다.
마지막으로 2월 27일은 아침에 출근해서 다음날 저녁 9시반까지 장장 36시간을
잠 한숨 안자고 이틀동안 밥 2끼에 컵라면 한개만 먹으며 마무리 했읍니다.

팀장 잘못둔 덕분에 팀원들이 모두 고생을 하였읍니다.
정말 고맙구 이 곳을 빌어서 팀원들에게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김 광련 부장, 김 경무 부장, 김 남진 과장, 이 성계 과장, 신원모 과장
조 준현 대리, 송 이화 대리, 주 형욱 기사, 박 문수 기사, 주 현혜 기사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고생 많았어요.

여러분들의 땀과 정성이 들어가서 좋은 결과를 얻겠죠?

이젠 욕심 안내고 무리하지 않을께요.

그래도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던것 같았읍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의 무한한 능력도 보았구요.

이젠 발표본 만들어야죠??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