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01:15 / 11:51:55 / Auto Exposure / 1200x920 / F8.0 / 1/320 (0.003) s / ISO-100 / 0.33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5mm / 7mm
정말 오랫만의 출사였다.
작년 9월 25일 병원에 수술한 이후에 처음으로 가져보는 장거리 출사였다
원래는 춘천 소양강의 상고대 촬영이 주목적이었다.
축구(한국-호주)를 본후, 잠을 잘 수 없어서 새벽 2시 출발을 30분 앞당겨
새벽 1시반에 대부님과 함께 영주로 향했다.
영주에서 서우님 신차를 시승할겸해서 서우님 차로 영주에서 춘천으로 향했다
역시 새차는 좋더군요. 승차감도 좋고, 시트도 따뜻하고...정말 좋았읍니다.
춘천에 도착할때 까지는 반신반의..그래도...하는 심정이었읍니다.
소양강에 도착하니, 물안개와 영향 17도까지는 좋았는데 바람이 없었고
소양댐에서 방류가 없었읍니다.
영하 17도의 날씨에도 약 300명 넘는 사람들이 왔는데 모두가 꽝...
저는 일요일이 좋을것 같았는데...(실제로 일요일에 상고대가 피었다고 하더군요)
춘천 상고대 피는 조건, 영항 16도 이하일것, 바람이 있을것, 습도가 80%이상일것.
소양댐에서 방류를 할 것 ... 이 조건들이 다 맞아야 상고대가 피는것 같읍니다.
다음에는 꼭 촬영해야지...
그래서, 내려오는 길에 영월에서 한반도 지형을...
정말 추웠읍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줄 알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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