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창고가 바닥났읍니다.
지난주 목~금요일 대천해수욕장의 한화콘도에서 열리는 Workshop에 다녀왔읍니다.
그곳에 장비를 몽땅 짊어지고 갔건만, 해무로 인하여 아무것도 담을 수 없었읍니다.
저녁 식사하는 도중에 철수형님을 만났읍니다.
참 반가웠읍니다. 서로의 일정 때문에 술 한잔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짐에 아쉬움 가득합니다.
그렇게 내려와서, 토요일에 비가 내려서 회사 출근했다가 들어오는길에 달랑 장미 몇장 담았읍니다
일요일 새벽부터 서울에 국과연에 계시는 분의 자제 결혼식에 다녀오니 저녁 6시가 훌쩍 넘어버렸읍니다.
그렇게 토요일.일요일을 보내다 보니 창고가 비어 버렸읍니다.
어떻게 일주일을 보낼지....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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