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e1571ccc-558d-48c9-b8df-58def32d3cd2

금호 JC

시간풍경 2007-01-28 21:43:21 2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7:01:28 / 18:23:00 / Manual Exposure / CenterWeightedAverage / 1024x740 / F11.0 / 1/0.05 (20) s / ISO-100 / 0.00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17mm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7:01:28 / 18:26:44 / Manual Exposure / CenterWeightedAverage / 1024x740 / F11.0 / 1/0.05 (20) s / ISO-100 / 0.00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17mm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2007:01:28 / 18:27:56 / Manual Exposure / CenterWeightedAverage / 1024x740 / F11.0 / 1/0.05 (20) s / ISO-100 / 0.00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17mm
1024x328
1024x464


일요일 하루를 바쁘게 보냈읍니다.

왜 그렇게 바쁘게 보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았읍니다.

새벽에 삼릉에 가서 소나무 향을 맡고, 사진 정리하고,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대구로 달려갔읍니다. 고향가면서 꼭 지나야 하는 길입니다.

이곳을 지나면서, 저자리에서 야경을 많이 담는자리라고 하면서도, 막상 그곳에
도착해서 찾아가는데만 40분이 걸렸읍니다. 팔달교를 지나서, U-Turn을 해서
들어섰건만, 근방에 가서는 이곳이 그곳인 것 같아서, 무작정 산으로 올라갔읍니다.
처음 올라간 산이 아니었읍니다.

해 떨어진지 벌써 30분이 지나고, 다시 차를 돌려 한참을 더 들어가보았읍니다.
이곳이 아닌것 같은데 하면서, 무작정 산을 오르기 시작했읍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이 보였고, 한참을 올라가보니 금호JC가 보였읍니다.

40여분만에 올라간곳, 해는 떨어졌지만, 푸른 하늘을 담을 수 있었읍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지 혼자였읍니다.

한번에 다 담을수가 없었읍니다. 광각의 필요성만 절감하면서 내려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