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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대구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내일은 길산형님을 한번 찾아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주말에 산들님이 형님께 다녀오신 사진을 보고, 넘 반갑고 찾아뵈어야 도리일것 같았읍니다.

새벽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12시가 넘어서면서 31도까지 치솟는 하루였읍니다.

산들님께 전화를 해서 형님을 같이 찾아뵙기로 하였읍니다.

홈플에 가서 삼겹삽과 음료수, 형님이 좋아하는 소주 한박스, 이동 막걸리 한통....

길산형님이 머물고 계시는 입구에 산들님 말대로 바위가 아름답고, 시골길을 들어가는 것 같았읍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형님....산들님 가족들이 먼저와 계셨고, 불판위에는 갖잡은 은어 한마리가

맞있게 구워지고 있었읍니다...

불판에 대추나무로 불을 피워서 삼겹살을 굽고, 형님이 재배하고 있는 깻잎에 삼겹살 파티를 하고...

개울에서 산들님 아들 물놀이를 촬영하고...

아쉬운 걸음을 뒤로하였읍니다.

돌아오는 길, 노을이 슬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형님 건강하세요.

산들님, 같이한 시간 즐거웠읍니다.

재수씨와 아이들에게도 인사 전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