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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불 놀이

시간풍경 2012-02-08 09:53:0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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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45년은 넘었지 싶다...



철로변에 살았던 나는 동네 친구들과 겨울이 되면

이곳 저곳으로 돌아다녔다.

그러다보니, 얼굴이 시커멓게 타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겨울에는 춥다고 불을 피워서 놀고

그러다가 발을 쪼인다고 하면서 불 가까이 발을 대는 순간

양발이 눌어 붙어 버려 집에 들어가서 혼이 나고...



손이 시려워서 장갑을 낀채로 불을 쪼이다가 장갑이

눌어 붙어 버려서 또 혼이 나고...

혼이 나기 일수였다.



지금보면, 나이론 소재로 만들어서 어쩔수 없는 것을

왜 그렇게도 혼이 났는지...



그 추억이 새록새록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