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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다녀오는 길에 들렸던 함양의 오도재 사진이 스르륵 일면에 올랐읍니다.


평상시면 2시반이면 도착하는 길을 7시 걸려서 도착한 고향이었읍니다.


고향 가는길에 친구 적봉을 만나서 환한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읍니다.


돌아 오는길에 들렸던 오도재....


 


아무도 없는 곳에 추위에 싸우며 고향으로 가는 차들을 기다렸읍니다.


오르는 계단은 눈이 녹으면서 얼음으로 변하여 미끄럽고


늦은밤에 도착해서 초점도 맞출 수 없고 화각도 제대로 잡을 수 없었읍니다.


정말 추웠읍니다. 저녁도 못먹었는데....


동태되는 줄 알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