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 장모님께서 83년 살아오신 삶을 정리하시고
주님품으로 돌아가셨읍니다.
장모님 상중에 많은 분들이 애도를 표해 주셨고 고마움을 표해 주셨읍니다.
저 멀리, 천안에서 푸코님, 영주에서 서우님, 양산에서 산들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셨읍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들 드립니다.
또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분들의 도움과 신자분들의 기도속에 주님 곁으로 보내드렸읍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아직 상중이고,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지면으로 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생각하였읍니다.
세상은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나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내가 받은것 보다 내가 갚아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
이제사 철이 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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