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일자 : 2012. 2. 27
2. 산행 시간 : 10:40 ~ 14:24 (3시간 44분)
3. 산행 거리 : 6.8Km
4. 동행 : 시간풍경, 추사, 큰아들
5. 산행 코스
경주 건천읍 방내리 천주암 ~ 단석산 ~ 천주암
* 참고
단석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중 하나이다. 또한, 단석산은 낙동정맥이 통과하는 산으로 많은 산꾼들이 주말마다 찾는 산이다.
봄이 되는 진달래가 온 산을 분홍밫으로 물들이는 산이다.
이 단석산의 등산로는 1. 신선사 ~ 단석산(약 2.5Km) 2. 당고개 ~ 단석산(약 3.7Km), 3. OK목장(방주교회) ~ 단석산(2.8Km)
4. 방내지 ~ 단석산(약 3.3Km) 5. 모량방내길 ~ 단석산 6. 송선저수지 ~ 단석산 7. 비지리 ~ 단석산 등, 이 밖에도 많은 들머리가 있다.
이 등산로중 봄에 진달래가 숲을 이루는 등산로는 오늘 오른 방내지 ~ 단석산 코스로 알려져 있다. 들머리 천주암부터 500m까지는
산책을 하는것과 같이 경사가 심하지 않으나, 500m 넘어서면서 부터는 급격한 비알을 이룬다.
1.5Km부터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아마도 이 구간이 단석산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다.
나도 힘들게 다녀온 코스를 초보자인 큰 아들이 씩씩거리며 정상까지 잘 따라 올라왔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리와 허리가 아플텐데도
정상까지 잘 따라온것아 참 대견스럽다. 이번 산행을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으련만... 내려오는 길은 잘 내려온다..
이 구간에 화랑바위, 급제 바위, 고단석이 있다고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데, 그래도 국립공원인데 표지판이 하나도 없다.
무언가 바위는 있는것 같던데...
들머리는, 네비게이션에 천주암을 입력하고 가면된다. 그러면 천주암 입구에 다다르고, 바로 오른편에 단석산 정상입구라는 표지판이 있다.
산에 오르기전에 시원한 샘물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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