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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 2008:07:26 / 22:32:12 / Auto Exposure / 1024x737 / F8.0 / 1/1 (1)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6mm / 8mm
Canon / Canon EOS 5D / 2008:07:26 / 22:32:14 / Auto Exposure / 737x1024 / F8.0 / 1/1 (1)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6mm / 6mm
9시부터 시작한다는 불꽃놀이가 30분이 늦은 9시반에 시작되었읍니다.
일본-러시아-한국- 연합 순으로 연출을 한다고 하더군요.
시작전부터 몰려오던 해무가 심상치 않더니
일본이 처음 쏘아 올린 불꽃이 해무에 가려 보이질 않읍니다.
모두들 실망의 목소리가 터져 나옵더군요,
불꽃이 발사될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와야 하는데 비웃음과
실망의 목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비싼돈만 날리다구요...
일본 차례가 끝나고, 러시아가 쏘아 올린 불꽃들은 그런대로
볼만하였읍니다.
한국 차례가 되어서는 해무가 조금씩 없어져서 그런지
그런대로 볼만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들은 엉망이었읍니다.
연기와 해무가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읍니다.
근 50만 이상이 되는 인파속을 뚫고 짐으로 돌아왔읍니다.
돌아오는 내내 씁씁함이 가시질 않았읍니다.
사진한다는 명분으로 많은 사람들의 막무가내...
고기집 주차장에 주차를 한 사장님의 의미있는 한마디...
물론 고기집 사장님의 배려로 주차장에 주차하였는데 말입니다.
"차를 대었으면 고기를 먹고 가야지..."
그때 시간이 밤 11시였읍니다.
휴가 마지막에 한번더 기회가 있네요.
그때는 날씨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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