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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벌써 돌아올 날짜가 다 되어가는구나.


젊은 사람들에겐 시간의 흐름이 호수와 같이 잔잔하고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시간의 흐름이 폭포수 만큼이나 빠르다고 하더구나.


 


아빤, 나이들었나 보다. 벌써, 시간이 자네가 돌아올 시간이 되어 버렸구나.


처음 출발때 모습보다 많이 성장했으리라 생각한다.


많은것을 느끼고 얻는 일정이었음 좋겠구나.


아빠도 그 넓고 아름다운 곳을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구나.


 


그래도, 자네가 돌아와야 하겠기에,


돌아오는 편의 비행기 좌석을 예약하였다.


2월 29일에서 3월3일로 변경했단다.


예약번호와 e-ticket은 자네의 naver Mail로 보냈단다.


KAL의 좌석을 아빠가 창가로 했는데, 자네가 편한곳으로 변경해도 된다.


http://kr.koreanair.com에 들어가서, 자네의 아뒤는 jh6330, 비번은 아빠것이다.


그곳에 들어가서 좌석을 자네 편한곳으로 변경해도 된다.


 


남은 기간 정리 잘하고, 다시 그곳에 돌아갈려면 미리부터서 준비 잘해서오거라.


이곳에서 마치는 것보다 그곳에서 마치는 것도 좋을것 같구나.


 


Take Care, My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