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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고 마음 고생이 많았던 일주일 이었읍니다.


도착한날부터... 끝난 오늘까지 정말 힘들었읍니다.


사업첵임자로서 부담감이 엄청많았고, 주위의 혼란스러움에 더욱더 힘들었읍니다.


중간중간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리질 않을까 하는 고민에...


같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함에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부절이었읍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끝이나네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지 싶읍니다.


11일간의 합숙아닌 합숙... 단 하루만 모텔에서 자며


사무실 소파에 쪼그리고 버텨내었읍니다.


잠을 자는것이 아니고, 그저 눈말 감고 있는것 같은 시간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고생해서 상상도 못할 일을 했읍니다.


무려 1,400페이지의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내었읍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모를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이것을 보며 흐믓해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또, 사업을 따지 못해도 다음 사람들이 보고 참고하며


고생을 덜 할 수 있기에 후회는 없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읍니다.


 


이제 뒷정리를 하고, 담주에는 최종보고하고


빠진것 집어넣고, 수정하고 하면  끝이네요.


 


그저... 쉬고 싶은 생각뿐... 마음도 몸도 모두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쪼~~옥 빠졌읍니다.


 


같이한 동료들 13명을 남깁니다.


 


논산팀... 박순준 차장, 최성대 과장, 서성호 대리, 김형규, 김동욱, 변세범, 손명공


안강팀... 나, 진희식 과장, 방일권, 차정필 여기까지는 11일간 함께했고


            5일간은 안강팀 박문수, 서상진.... 히~~~


정말 고생 많았다. 떨어지면 모두 내 책임지 뭐.... 그래도 남은 건 있잖아


 


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