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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 일자 : 2012. 3. 8

2. 산행 시간 : 10:05 ~ 13:48(3시간 43분)

3. 산행 거리 : 9.16Km

4. 산행 동행 : 시간풍경, 추사, 큰아들

5. 산행 정보

    경주 화천3리 백석암 아랫절 ~ 백석암 윗절 ~ 경주 최씨묘 ~ 정상(?) ~

    비지리 삼거리 ~ 방내지 삼거리 ~ 단석산 정상 ~ 원점 회귀







참고 사항

   신경주역을 지나서 화천3리(백석길) 마을, 백석암 아랫절, 저주지를 지나서 차를 주차시켰다.
이곳 화천3리는 조금 있으면 산수유꽃으로 가득한 마을이다. 아직 산수유꽃이 필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저수지를 지나서 백석암 윗절 까지는 바위돌들이 많으며 경사가 약간 있다. 왼편으로는 오래된 산수유 나무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지난 가을 수확을 하지 않았는지 바닥에 붉은색 열매들이 쌓여 있다. 3월중순경에는 아랫마을보다는
이 길을 걸으며 산수유꽃 촬영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백석암 윗절은 군데군대 산에서 흐르는 물이 흐르고 있다. 왼편의 계곡에는 아직도 얼음이 얼어있다.
여름에는 시원스러운 폭포를 연출할 것 같다. 여기서 부터 심한 비알이 시작된다. 정말 힘이드는 구간이다.
얼었던 길이 녹으면서 질퍽거리고 경사는 심하고, 한참을 오르면 경주 최씨묘이다.

   여기서는 무슨산의 정상이 있고, 경사를 따라 내려가면 비지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에 만나다.
다시 그리 심하지 않은 경사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면 사방이 확 트인 정상 아닌 정상에 도착한다.
단석산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곳 같다.

   또 다시 경사를 타고 올라가면 또 정상, 내려갔다 다시 올라서고 다시 내려서면 방내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70m를 오르면 단석산 정상이다. 산을 5개는 타고 넘은것 같다. 편도 4.6Km정도 이니 조금은 길다.
중간 3.8Km 근방에서 큰애는 그대로 퍼저버렸다. 혼자서 정상에 다녀왔다.

   내려오는 길도 장난이 아니다. 이 등산로는 체력단련용으로는 그만이다. 이달말쯤에 사진 촬영차 한번 더 올라야 할것 같다.
백석암 윗절의 경치도 여름에 참 좋을 것 같다. 계곡물도 시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