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이면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하늘을 먼저 살펴보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요즈음 들어서는 하늘이 회색빛이다. 봄이어서 그런가? 지난 겨울에는
자주 파아란 하늘과 흔 구름을 보았었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 아침도 하늘이 회색빛이다... 해가 중천에 걸리면 좀 나아지겠지...
어젠 내연산 경상북도 수목원에 갓다 왔다.... 큰 기대를 안고 간고 이었는데...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꽃들이 많이 피지 않았고, 무언가 복잡하고 어수선한 느낌이다...
수상 수목원이라는 곳만 창포가 피면 참 아름답겠다는 생각이다...
돌아오는 길에 요즈음 보기 힘든 소로 쟁기질 하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내공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오늘은 청보리밭 풍경을 담으러 가야하는데... 날씨가 꽝이어서 걱정이다...
0개 댓글